[그랜드슬램 안병식..북극점마라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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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을 완주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제주의 안병식(34.노스페이스)씨가 이번엔 북극점 정복에 나선다.

안씨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북극에서 열릴 예정인 북극점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5일 밝혔다.

바람이 불면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북극점 마라톤은 지구상에서 열리는 대회 중 가장 추운 마라톤으로 북위 89도에서 출발해 42㎞를 달려 북위 90도에서 골인하게 된다.

안씨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일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최후의 사막 마라톤이라 불린 남극 마라톤(130㎞)을 완주하며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이번에 북극점 마라톤을 마치면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남.북극 마라톤을 모두 완주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남극 마라톤을 끝낸 뒤에 제주에 와 곧바로 훈련에 들어가 2개월여만인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베트남에서 열린 정글 마라톤에 참가해 235㎞를 완주하기도 했다.

그는 또 6월에 고비사막 마라톤, 8월에 알프스산맥 마라톤에 참가하고 계속해서 해발 5천m 고지대에서 달리는 히말라야 마라톤과 아프리카 남쪽의 오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조용한 성격의 미술 강사였던 안씨는 1995년 군 입대 직전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보고 마라톤의 매력에 빠진 뒤 군 제대를 앞두고 하루 1갑씩 피던 담배를 끊고 1998 제주대 5㎞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국내 마라톤대회 하프코스, 풀코스를 차례로 소화하고 2004년 국제아이언맨대회와 울트라마라톤대회를 완주했으며 2005년엔 아예 미술을 버리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 체육학 전공으로 입학해 현재 재학중이다.

안씨는 같은 해 9월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사하라 마라톤을 처음 완주한 뒤 다음해 6월 고비 마라톤 우승, 8월 아타카마 마라톤 4위, 11월 사하라 마라톤 3위를 차지하며 세계 3대 죽음의 레이스를 완주해 사막 마라톤계의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아무도 없는 사막을 달릴 때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안씨는 "30도를 넘는 추위를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장비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극점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출국, 노르웨이 스피츠베르겐을 거쳐 북극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kh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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