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네스코에 한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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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씨 청춘 본부회의장 입구에 상설전시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의 한글 작품 청춘(Youth)이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 건물에 전시됐다.

가로 세로 길이가 210㎝ 씩인 이 한글 작품은 나무판에 단청을 입혀 민태원 씨의 수필 청춘예찬의 내용을 한글자 씩 그려 넣은 것으로,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씨가 이 작품을 유네스코에 기증하기로 한 것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한글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는 "우리 민족은 우리의 언어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내듯이 분열된 세계는 한글의 원리로 평화의 꿈을 꿀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일환 주프랑스 대사는 6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기증식에서 강 씨가 기증한 이 작품을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유네스코는 이를 집행이사회 회의장 입구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에 전시되는 우리나라 예술작품은 김기창(1982), 박광진(2000), 민경갑(2002) 씨의 작품과 고려청자(2002) 등에 이어 모두 5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 씨는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 파주 통일동산에 10만의 꿈, 유엔본부에 놀라운 세상을 전시했으며 광화문 복원 가림막 설치작품인 광화문에 뜬 달을 2009년까지 선보인다.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는 "유네스코 본부 건물에 이 작품이 상설전시됨으로써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ingjo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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