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씨 시신 한강서 발견…투신자살한듯]

2008-03-10 アップロード · 446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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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김모(45.여)씨 일가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공개수배를 받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41)씨가 10일 오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용산구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중간지점 한강에서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처음 시신을 발견한 김모(39)씨는 "친구와 한강에서 고무보트를 타던 중 강물 위에 시신이 떠 내려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구두를 신은 채 엎드린 자세로 강물위에 떠 있었으며 몸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
경찰은 부패 상태 등을 감안하면 이씨가 숨진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즉시 지문을 채취해 신원확인 작업을 벌여 숨진 사람이 이씨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씨의 가족도 불러 시신을 확인토록 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소지품 가운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전화카드만 한 장 발견했다"며 "이씨의 행적을 확인하는 한편 별도의 유서를 남겼는지 여부 등은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촬영=허윤재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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