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형진 대령 빈소 군 장성.정치인 조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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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유엔 네팔임무단(UNMIN)에서 활동하다 지난 3일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고(故) 박형진(50.육사38기) 대령(1계급 추서)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는 영결식을 하루 앞둔 12일 고인의 참된 군인정신을 기리려는 추도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박 대령의 후배인 육사 생도 30명이 빈소를 찾아 선배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거수 경례를 올린 뒤 박 대령의 아들 은성(26.육군 상병)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생도들에 이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등 정부 인사들과 정치인들이 빈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또 임충빈 육군사관학교장,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김은기 공군참모총장, 김태영 1군사령관, 박영하 제2작전사령관, 김종천 국방차관, 이상로 해병대사령관, 김상기 특전사령관, 백군기 3군사령관 등 군 장성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오후 4시 3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있는 유족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의연한 모습으로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박 대령의 영결식은 13일 오전 8시30분 국군수도병원에서 원소속부대인 인사사령부장(葬)으로 진행되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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