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 기업체 악취 꼼짝마울산시]

2008-03-14 アップロード · 236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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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 울산시는 저기압과 기온 역전 등 기상 조건이 나쁜 여름철에 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단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기업체 환경관리인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악취예방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가 추진할 악취 오염물질 관리대책을 설명했다.

시는 우선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시청에 환경담당 공무원이 배치된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 민원 발생때 신속한 대처와 현장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

또 악취 중점관리 34개 기업과 상습악취 감지 60개 지점 등 악취 취약지역은 상시 및 특별 순찰, 오염물질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악취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5개반 10명의 기업체 자율환경 순찰대를 구성해 울산유화학단지 등 취약지역에 하루 2차례 순찰을 실시하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공단을 중심으로 분기에 1차례씩 악취실태 정기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악취를 유발하는 기업체 대부분이 동남쪽 해안을 중심으로 입주해 있어 여름철마다 악취가 도심으로 퍼지면서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올해는 악취 발생 기업체들을 집중 관리해 악취 발생을 근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악취배출 사업장 390개, 휘발성유기화합물(VOC)배출 사업장 184개 등 모두 574개 사업장을 악취발생 기업체로 선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은 지난 2005년 3월17일 전국에서 처음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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