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생태복원 기원 퍼포먼스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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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환경운동연합이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의 발생 100일을 맞아 개최할 예정이던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1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전국의 환경운동가들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꽃게야 돌아와 퍼포먼스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조각가 김나래 씨와 성신여대 미대생 15명은 만리포 해변에서 가로 10m, 세로 7m, 높이 1.5m의 대형 꽃게 모래조각을 제작하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었다.

근흥면 신진도리 주민 김모(40) 씨는 "아직 기름 제거 작업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무슨 경제살리기냐"며 "여기서 퍼포먼스같은 홍보성 행사를 할 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나 더 오게 해달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우리가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취지와 주민들의 생각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며 "오늘 취소된 행사를 다음에 다시 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태안읍 남문리 태안시장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물메기와 삼치, 오징어, 굴, 간재미 등 서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태안장보기 행사가 열려 사고 후 관광객이 줄고 수산물 판로가 막히면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다.

k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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