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충빈 육군총장.정옥근 해군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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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토 2작사령관도 취임식과 함께 업무 개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임충빈 신임 육군참모총장과 정옥근 신임 해군참모총장이 21일 충남 계룡대에서 오전과 오후 각각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 신임 육군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이상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관과 역대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육군이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국방비전을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훈시에서 "강한 군대만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존재할 가치가 있다"며 "여러분 모두 전투임무 위주로 사고하고, 준비하고, 훈련해 언제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사, 강한 군대 육성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41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는 박흥렬 전 총장에게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를 대신해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이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관과 해군본부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열려 정옥근 총장이 송영무 전 총장에 이어 제2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서해교전 호국영령들이 숭고한 넋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최전방 NLL을 기필코 사수하겠다"면서 `군대다운 선진군대, 첨단 입체전력 건설, 창의적인 인재가 존중받는 해군, 실용과 화합의 해군문화 창달을 새로운 비전과 목표로 제시했다.

이 장관은 훈시를 통해 40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는 송영무 전 총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정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재토 육군 제2작전사령관도 이날 오후 부대 연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박영하 전 사령관으로부터 부대 지휘권을 인수받았다.

조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평화를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예 강군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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