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개헌저지선 확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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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표 "99%를 위한 민생정치 펴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통합민주당은 23일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당 지도부와 지역구 공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총선 공천자 전진대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손학규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민은 우리에게 아직 더 많은 반성을 요구하고 더 혹독한 시련을 감내하고 더 철저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부활은 공짜가 아니라 고난 뒤에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잘못했으니 그들을 찍지 말라고 하는 것만으로 우리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며 "우리가 국민에게 내줄 떡과 옷, 밥, 반찬을 제대로 만들어 놓고 우리를 선택하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의 길은 분명하다. 이명박 정부가 1% 특권층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우린 99%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민생제일주의로, 이 정부가 독선과 오만으로 흐르지 않고 잘못된 길을 독주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물길을 바로잡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천 공동대표는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 권력남용과 부패세력을 견제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대안을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면서 `개헌저지선 확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여러분 스스로 죽어라 뛰어주십사 부탁드린다. 머리로, 구호로 좋은 정치를 내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진실로 온몸으로 다가가 왜 우리가 필요한지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기 공동선대위원장은 "정치지도자로서 책임지고 정치하는 분들이 공천심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면서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 국민에게 신용을 잃어 어쩔 수 없이 빚어진 현상이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재연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공천자 대표 등은 단상에서 `핸즈프린팅 행사를 갖고 당이 그간 제시한 외교안보, 부동산, 한반도철도 등의 정책공약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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