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 제일주의 실현 총선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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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통합민주당은 24일 유류세 10% 추가 인하 등 물가안정 대책을 포함한 4.9 총선 공약을 발표, 한나라당과의 정책 경쟁에 나섰다.
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경제 체제를 토대로 경제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서민.소외계층.중산층을 보호하는 중도개혁주의 노선에 입각, 한나라당과 확실히 차별화한 개혁정책을 마련해 당당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며 30대 주요정책 및 300대 분야별 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 농민이 도약하는 경제, `변화와 쇄신을 통한 실천적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이 공존하는 한반도 시대 등 3대 비전을 제시하고 ▲민생 제일주의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 ▲보편적 복지 ▲양성평등 ▲지속가능한 발전 ▲특권과 부패 청산 ▲한반도 평화와 국제 협력을 7대 전략으로 확정했다.
또한 `물가를 잡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생경제 제일주의 실현, `학자금 걱정 해결, `중소기업, 장애인, 노인, 여성, 비정규직 등 5대 분야에서 차별없는 사회를 3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민주당은 물가안정 및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유류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유류세 10% 추가 인하를 비롯, ▲약값과 의료비, 이동통신요금 인하 ▲공공요금 상한제 도입 등 공공요금 인상 억제 ▲30개 생필품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지수 개발 ▲중소기업 물가연동제 실시 등을 마련했으며, 매년 5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도 제시했다.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법인세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정책과 관련, 대학 등록금 후불제와 인상상한제, 공제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개방형 자율학교 확대, 학급당 학생수 감축, 모든 초.중.고교에 랭귀지 스쿨 설치 및 영어교육 연간 2천700시간으로 확대, 수준 높은 영어교사 양성 등의 공교육 강화 정책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한반도 대운하 건설 논란을 전면에 내세워 한반도 5대 철도망 설치를 통해 대륙을 연결시키고 물류강국을 건설하는 방안도 대운하에 대비되는 공약으로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비정규직 규모를 25%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비롯, 장애인 연금 제도 도입, 서민층 최초주택 구입지원 확대, 내집 마련형 임대주택 지원 등 서민 및 소외계층 배려 정책도 포함됐다.

촬영: 최진홍 VJ, 편집: 이학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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