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첫 메이저경매 낙찰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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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국면 뚜렷..이중섭 15억원 최고가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미술품 경매시장의 조정국면이 뚜렷해지고 있다.

국내 선발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이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25일 오후 평창동 옥션스페이스에서 실시한 110회 경매 1부에서는 출품작 151점 중 96점이 낙찰돼 낙찰률 64%, 낙찰총액은 140억5천96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옥션의 메이저경매 낙찰률이 60% 대로 떨어진 것은 2006년 9월의 103회 경매(낙찰률 60%)이래 처음이다. 서울옥션이 올해 시작 경매로 지난 1월31일 실시한 퍼스트옥션의 낙찰률은 75.2%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팔리던 인기작가들의 작품, 해외 고가작품도 작품의 수준에 따라 유찰되는 경우가 속속 등장했다.

이중섭의 1953년 유화 새와 아이들(25.2×35.7㎝)은 15억원에 팔려 국내 경매에서 팔린 이중섭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중섭의 또 다른 유화 어린이와 새와 물고기도 10억원에 낙찰됐다. 박수근의 유화도 노상의 사람들이 10억원에 낙찰되는 등 3점 모두 팔렸다.

천경자의 여인이 5억원에 낙찰됐고, 김흥수 화백의 작품 무제는 추정가를 훨씬 웃도는 4억1천만원에 팔려 작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우환의 작품은 4점 가운데 2점, 김종학의 작품은 7점 중 3점, 이대원은 8점 중 3점만 낙찰됐고, 김형근의 작품은 4점 모두 유찰됐다. 인기 중견작가 오치균의 작품도 6점 중 1점이 유찰되는 등 고객들이 인기작가들의 작품도 고르는 모습이 역력했다.

해외작품 중 추정가 16억원에 나왔던 데미안 허스트의 점 그림도 유찰됐고, 추정가 13억-18억원이었던 마르크 샤갈의 파리 하늘의 연인도 팔리지 않았다.

고미술은 십장생도가 추정가 이상인 8억8천만원에 낙찰됐지만 유찰이 줄줄이 이어지는 등 여전히 활기가 없었다.

서울옥션의 이번 메이저 경매는 지난달까지 D옥션, 오픈옥션 등 신생 경매사들이 실시한 경매에 이어 낙찰률이 저조했지만 낙찰총액은 지난해 3월 경매보다는 25억원이 늘어났다.

26일에는 또다른 대형 경매사 K옥션이 봄 경매를 실시한다.

chae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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