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전쟁유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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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생태관광 등이 추진되는 비무장지대(DMZ) 주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전쟁 유물을 문화유산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한국지뢰제거연구소(소장 김기호)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최근 양구군 두타연 일대 3천300여㎡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한 결과 6.25전쟁의 참상을 읽을 수 있는 각종 전쟁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지뢰제거 현장에서는 대인 및 대전차 지뢰 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4년 미국에서 제조된 포탄과 아직도 날카로운 느낌이 전해지는 파편, 기관총 탄피, 불발탄 등의 치열했던 전쟁의 유물 수 십점이 발견됐다.

또 유엔군이 주둔했던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식기류와, 솥단지 조각, 천막을 설치하던 작업도구 등도 함께 발굴됐다.

이에 따라 지뢰밭에서 출토되는 각종 전쟁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6.25전쟁의 참상을 모르는 후세를 위한 문화유산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지하에 매장돼 있는 각종 문화재와 숲을 한꺼번에 초토화시키는 현재의 폭파방식을 지양하고, 매장된 지뢰 만 골라서 제거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이 요구된다.

현재 지뢰밭에서 발견되는 폭발물은 군 당국이 폭발시켜 처리하고 있으나, 함께 발굴되는 전쟁 유물은 대부분 폐기물이나 고철로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소장은 "6.25전쟁이 끝난 지 50년이 지나면서 세계 20여개 국의 젊은이 50만명 이상이 숨진 곳에는 전쟁을 치렀던 흔적이 남아 있는 게 없다"면서 "DMZ에서 발견되는 포탄껍질이나 탄통 뚜껑, 불발탄, 철조망 등 전쟁의 흔적들을 고물이나 고철, 폐기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후세들을 위한 전쟁 유물로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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