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여수박람회 사회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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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김범수 기자 = 한승수 국무총리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이미 발효됐고 총리가 위원장인 정부지원위원회도 곧 구성할 것"이라며 "전시관을 비롯한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여수로 이어지는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도 차질없이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여수박람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여수박람회는 우리가 선진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3개 국정과제의 하나로 정해놓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박람회는 기후변화, 물, 해수면 상승 등 범세계적인 인류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 해양산업 기반시설 등 훌륭한 여건을 갖춘 여수는 남해안 블루오션의 모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엑스포 유치위 명예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수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탰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 회장을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정 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쳤다.

정몽구 명예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 사업의 조직위 명예위원장 자리를 맡겨 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의식을 갖고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정 명예위원장은 또 "세계 각국의 기대가 크고,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기 때문에 정부, 국회, 조직위원회가 합심해 준비해 나간다면 여수 엑스포는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정 회장과 현대기아차의 국제적 인지도, 전세계 190여개국에 그물처럼 뻗어있는 생산.판매 네트워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장승우 조직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몽구 명예위원장 및 조직위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촬영,편집 : 이상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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