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에서 소실된 숭례문 `49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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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49재가 29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열렸다.

신도와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통보전 앞에서 올려진 이날 49재는 1부 추모제와 2부 문화유산보존 선포식, 3부 공연 등의 순으로 2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다.

불교 의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1부 추모제는 법인 스님과 해안 스님 등 3명의 낙산사 스님들이 소실된 숭례문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2부 문화유산 선포식에서는 숭례문 소실을 참회하고 빠른 복원을 비는 참가자들의 발원문 봉독과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할 것을 다짐하는 문화재 씨밀래 운동 선언문 선포식이 있었다.

정념 낙산사 주지 스님은 "2005년 4월 산불의 상처를 입은 낙산사와 지난 달 10일 소실된 숭례문은 결코 별개일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아 49재를 올렸다"며 "숭례문이 하루빨리 복원돼 국민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 씨밀래 운동을 전개하며 지난 3월 18일 정념 주지 스님과 이진호 양양군수에게 숭례문 49재를 제안했던 경희대 관광대학원 안경모 교수는 "숭례문 소실을 계기로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데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며 "문화재 보존에 힘을 합치자는 다짐으로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9재에는 강원대 무용학과 무용단의 꽃처럼 피어나리 공연과 함께 화재 당시의 모습을 담은 숭례문 사진전도 열려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mom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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