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현장 경남 창원을 "정책 선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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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민주노동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영길 후보가 출마한 경남 창원을 선거구에서는 후보들간 정책 대결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
권 후보는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의 미래를 책임집니다란 53쪽의 정책자료집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 디자인 40의 지역 발전 방향, 서민 5대 걱정없는 창원, 중소기업하기 좋고 시민과 지역상인을 위한 창원 등 7개 분야로 나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발표 후 그는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정책을 서로 비교 분석하는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정책 선거를 펼칠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는 창원발전 3대 비전 및 12개 실천공약을 통해 "창원 경제살리기와 살맛나는 고품격 도시, 새로운 복지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세계일류 기업 만들기,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학병원 유치, 특화거리 조성, 건강한 도시를 위한 레포츠파크 조성, 광역 및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 등을 들었다.
통합민주당 구명회 후보는 "정책 대결에 참여하길 원한다"면서 핵심 공약으로 창원과 마산, 진해를 연결하는 경전철 건설 추진을 소개했다.
구 후보는 경전철 건설로 이들 3개시의 출퇴근과 통학시간대 교통체증 완화, 대기오염물질 감소로 인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화통일가정당 황성배 후보측은 "한일 해저 터널의 조속한 건설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지역만들기의 하나로 공단 공동화 현상의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창원을 친환경 기본 복합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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