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서 한국 전통활 문화체험 이벤트 성황]

2008-03-30 アップロード · 19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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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한국 전통 활의 우수성과 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이벤트가 29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인 버지니아주 센터빌시(市) 불런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미대사관 홍보원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재미교포와 미국인 등 80여명이 참가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 권무석 궁장으로부터 한국 전통 활과 활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활시위를 당기는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 활의 우수성을 직접 몸으로 확인했다.
300여년간 활 제작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권 궁장은 "한국 전통 활은 양궁보다 규모는 작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위력적"이라며 전통 활의 우수성을 설명한 뒤 한국 활문화에선 예의범절을 특히 중요시한다며 `궁도 9계훈을 소개했다.
이어 권 궁장은 활 시위를 끼는 방법과 활을 쏘는 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였다.
크지 않은 체구의 권 궁장이 사선에 서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활 시위를 힘껏 당겨 145m 떨어진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키자 참석자들은 환호를 보내며 그 위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행사에선 워싱턴 D.C.인근의 양궁 및 아메리카 인디언 활 애호가들도 참가해 한국 전통 활과 자신들이 사용하는 양궁 및 인디언 활을 비교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지난 15년간 취미생활로 인디언 활을 쏘아왔다는 애븐 메이터(메릴랜드주 거주)씨는 한국 전통 활을 쏘고 난 뒤 "쏘는 방법 등이 다르긴 해도 활을 쏘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면서 "한국 활은 인디언 활보다 작은 데도 불구하고 거리가 훨씬 더 많이 나간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전통 활을 들고 활쏘기를 체험하며 자신에게 숨어있는 `주몽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권 궁장은 재미교포들 뿐만아니라 파란 눈의 아마추어 궁수들에게 한국 전통 활 잡는 법과 시위당기는 법 등을 직접 지도했으며 몇 차례 실수 끝에 화살이 활시위를 떠나 과녁으로 향하자 박수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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