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교내외 생활 스마트카드 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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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한 장의 카드로 교내는 물론 교외 생활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대는 27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교내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정정길 총장을 비롯해 지원은행인 경남은행의 정경득 은행장, 구축사업자인 KT네트웍스의 한상균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오픈식을 가졌다.

다기능 스마트카드 시스템은 학생증과 교직원 신분증 하나에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도서관 이용, 국제학생증 등의 포괄적 기능을 담아 One-Card No-Cash 캠퍼스 환경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카드 하나만 소지하면 현금 없이도 교내 식당을 비롯해 구내서점, 매점, 문방구 등 각종 매장과 스포츠센터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고 복사와 각종 증명서 발급도 해결할 수 있다.

또 전국 최초로 SKT, KTF, LGT 등 어떠한 국내 이동통신업체의 휴대폰 단말기로도 학생증 신분증 바코드를 다운받아 도서대출과 도서관 좌석 예약, 교내 공지사항 확인, 성적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도 갖췄다.

효율적인 도서관 출입은 물론 학사시스템에도 접속해 성적 조회, 시간표 조회, 수강신청 확인, 수업 평가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다기능 스마트카드 시스템은 경남은행이 시스템 구축비용 10억여 원을 투자하고 ㈜KT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이룬 ㈜로텍스가 구축사업을 맡아 이뤄졌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에 구축된 정보화 캠퍼스 시스템은 다기능 스마트카드와 모바일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라며 "언제 어디서나 캠퍼스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은 최첨단의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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