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생과 위안부 할머니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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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잘못된 역사 문제에 용기를 내 고쳐나가야 합니다"

29일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의 동아리 시나브로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의 공동생활터전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강일출(79) 할머니를 학교로 초청,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강당에서 강 할머니를 위한 사물놀이와 가야금 공연을 준비해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당시 위안부 생활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조금 늦었지만 오늘에서라도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라며 증언을 시작한 강 할머니는 "중국에서 위안부 생활을 하면서 추석이나 명절이 다가오면 밥 한 숟가락 넘어가지 않았다"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강 할머니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15살 때인 1933년 일본군이 군화끈 만드는 공장에 가야한다며 강제로 끌고가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었다.

강 할머니는 이어 "당시 일본군은 입에 담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으면서도 60년이 지난 현재도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며 울분을 토하며 "곶감으로 유명한 우리 마을 친구, 형제, 부모님의 생사조차도 알지 못해 가장 가슴이 아프다"며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강 할머니는 또 "악독한 일본이 또 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하지 않도록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학생들이 역사문제 만큼은 꼭 알아야 하며, 그래야 조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악독한 일본군의 만행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젊은이들이 잘못된 역사문제에 용기를 내 고쳐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머니의 당시 증언이 계속되는 동안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힌 채 경청했다.

시나브로 동아리장인 기예지(2년.18)양은 "지난 여름방학 때 나눔의 집을 방문했을 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상을 확인하고는 명예회복과 보상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미리(2년)양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단순한 역사 사실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할머니의 증언을 듣고나니까 너무나 우리역사에 큰 아픔이란 걸 알게 됐다"며 "정작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최근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위안부 결의문이 조기 통과되도록 관계기관에 편지를 발송키로 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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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인
2008.05.02 01:02共感(0)  |  お届け
grssssssssssd삭제
피곤쩐다
2007.03.11 02:10共感(0)  |  お届け
퍼가요~ 좋은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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