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한글 학습법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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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글날을 맞은 9일 쉽고 빨리 배울 수 있는 한글 학습법이 외국인을 상대로 공개, 시연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대전시 중구 은행동 대전충남 외국인 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서 이글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한글학습법 공개 시연장에는 태국과 베트남 출신 여성 4명이 참석해 직접 나무교구를 조합하면서 한글을 배웠다.

박종칠 연구소장은 한글은 소리글자로, ㄱ(그) +ㅏ(아)⇒ 그아 ⇒가라는 사실에 기초해 자음의 명칭을 ㄱ은 그로, ㄴ은 느로, ㅁ은 므로, ㅅ은 스로 읽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ㄱ을 기역으로 할 경우 ㄱ(기역) + ㅏ(아)⇒ 기역아가 되기 때문에 한글이 읽는 대로 발음되는 소리글자의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습 방법에 있어서 고자의 경우 ㅡ +ㅣ= ㄱ(대표자음 그)와 ㅡ + ㅣ= ㅗ(대표모음 오)를 조합하면 ㄱ(그) + ㅗ(오) = 고(그오를 빨리 발음하면 ㅡ와 ㅇ 탈락)가 된다는 것이다.

또 ㅗ와 ㅏ가 합쳐져 ㅘ 가 되고, 그 앞에 그를 놓고 합쳐서 빨리 발음하면 과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인 남자와 결혼한 태국 출신 낫티타 센위안(28.여)씨는 "이 방법을 통해 한국어를 배워보니 금방 알아 들을 수 있고, 이해가 빨라 좋다"고 말했다.

이주여성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윤영숙(50.여)씨는 "교구를 이용해 글자를 조합하면서 배우는 한글교육은 입체적이어서 초보자들이 처음 받아들이기 쉽고, 이주 여성들이 자녀들에게 놀이를 통해 한글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글자를 익히는 과정에서 ㄱ이 그라고 읽기는 하지만 원래는 기역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교구 교재를 활용해 공부를 하면 청각과 시각에다 촉각까지 합쳐지고, 입체로 공부하면서 오래 기억되고 쉽게 익힐 수 있다"며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을 빨리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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