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 풍물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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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이슬람의 한국 전래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인 이슬람 문화풍물대전이 한글날인 9일 오후 6시30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개막한다.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국내에 잘못 알려지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슬람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중동협회(회장 한덕규. 한국외대 교수)가 주최하며, 열린우리당 김성곤 국회의원이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를 위해 이 자리에서는 역사관ㆍ문화관ㆍ체험관ㆍ영상관ㆍ공연관 등의 주제관을 마련해 이슬람 사회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시샤(물담배), 물 주머니, 부푸(가죽방석), 히잡(무슬림 여성들의 머리싸개) 등 이슬람이 지배하는 중동지역 문화와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다수 선을 뵌다.

체험성을 높이기 위해 이슬람 사원을 재현했으며, 한국과 이슬람 문화교류의 궤적을 살피는 코너도 마련됐다. 최근 타계한 이집트 출신 문호인 나깁 마흐푸즈의 소설 등 한국어로 번역된 아랍, 페르시아, 터키의 문학작품도 출품된다.

이 행사는 국내보다는 오히려 아랍권 언론이 더 주목하고 있다. 이집트의 대표적 영자지인 이집션가제트는 지난달 30일 "한국이 이슬람 전래 50주년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전람회와 한국의 이슬람사회를 자세히 소개했다.

신문은 서울에서 열릴 중동ㆍ이슬람 문화풍물 대전이 "세계문명의 질을 높였음에도 서구에 의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이슬람의 예술과 아랍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랍어 신문인 알-아크바르도 이 전람회가 "이슬람과 아랍문화를 헐뜯으려는 서구세력의 움직임 속에서 한국사회에 아랍ㆍ이슬람 문화의 참된 모습을 알리려는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중동협회는 7월 이후 이집트, 모로코, 터키 등지에서 이슬람과 중동지역 문화를 대표할만한 전시품들을 집중적으로 수집했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에서는 하루 4번씩 이슬람 세계와 관련한 예술공연이 펼쳐지며, 한ㆍ중동 문화토론회(10일 오후 1시30분. 무역센터 51층 국제대회의실)도 마련된다.

한중동협회는 중동지역 대학 중 최초로 지난해 9월 한국어과를 개설한 이집트 아인샴스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 3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 관람은 무료. ☎02-793-1775.

tae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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