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가격 폭락..수산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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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오징어 가격이 너무 떨어져 조업 나서기가 무섭습니다"
오징어 가격이 폭락해 수산업계가 순번제 조업이나 조업 일시중단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3만4천∼3만5천원에 거래되던 20㎏ 짜리 오징어 1상자의 경매가격이 최근에는 지난해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1만2천∼1만3천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오징어 가격은 상자당 9천원까지 떨어진 적도 있을 만큼 폭락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렇게 오징어 가격이 떨어진 것은 8년만에 일이라고 대형기선저인망수협측은 설명했다.
수협측은 엄청난 양의 포클랜드산 냉동 오징어가 수입돼 국내 창고에 비축돼 있는 데다 최근 서해에서 오징어가 다량 어획되고 있어 공급물량은 늘었지만 국내 오징어 소비는 주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징어 가격이 폭락하자 트롤업계에는 오징어는 잡아올수록 손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조업을 꺼리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트롤업계는 2월말∼7월말까지 조업을 중단하는 철망기를 가졌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조업에 나서야 하나 오징어잡이 배 59척은 조업에 나설 엄두도 못내고 있다.
한 선주는 "한번 조업에 1천만원 이상의 경비가 드는데 오징어 가격이 폭락해 조업을 해봐야 비용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조업을 포기하는 선박이 속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관계자는 "워낙 가격이 크게 떨어져 업계에서는 순번을 정해 놓고 조업하거나 아예 일정기간 조업을 중단하는 휴어기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마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로선 뾰족한 대책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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