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대서 열린 호국문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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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 있는 육군 제39보병사단 용호부대(부대장 최경식 대령)가 17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상대로 호국문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주민들과 군부대 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 부대가 마련한 것이다.

관내 26개 초등학교에서 초청된 4~6학년 학생 15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30여명은 이날 군악대의 힘찬 연주 퍼레이드를 들으며 연병장에 전시된 각종 전투장비를 견학한 뒤 부대 소개영화 및 전장실상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부대서 마련한 점심식사 뒤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 문예행사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부대 곳곳에 자리 잡고 앉아 씩씩한 군인 아저씨들과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 등 애국심이 가득찬 글과 그림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진짜 총 등 전투장비를 보니 군인이 돼 나라를 지키는 일에 나서고 싶다"며 "군인 아저씨들의 씩씩한 모습 속에서 느낀 애국정신 등을 글과 그림으로 옮겼다"고 입을 모았다.

최경식 부대장은 "나라의 소중함과 호국의지를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씩씩하게 자라서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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