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해군 부산서 친선 축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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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한국 해군과 영국 해군이 16일 구한말 영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근대 축구가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양국 해군은 이날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영국 전함 웨스트민스터호의 부산 방문에 맞춰 1882년 영국 선원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축구가 전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 해군 간 축구대회인 챌린지컵 대회를 가졌다.

양팀 선수들은 흠뻑 땀을 흘려가며 열띤 경쟁을 벌였으나 넘어진 상대편 선수를 일으켜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 혈맹임을 재확인했다.

웨스트민스터호 함장 데이비드 필즈 중령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스포츠 교류 뿐 아니라 양국으 국방 협력증진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해군 3함대 33전대장인 한창수 대령은 "한국에 근대축구를 소개해 준 영국 해군과 친선경기를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축구로 양국 해군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영국팀에게 0 대 1로 패했다.

2004년 6월에도 근대 축구가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해군과 영국 해군이 각각 전통복장을 입고 인천항에 정박한 영국 군함 엑시터호 함상에서 축구 시합을 벌여 한국군이 1 대 2로 패했다.

한편 웨스트민스터호 선원들은 축구 경기 전 885명의 한국전쟁 영국참전용사들이 묻혀있는 부산 UN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했다.

한국축구사에는 고종 19년인 1882년 6월 플라잉 피시호에 탑승해 인천항에 들어온 영국 군인들이 선상 생활의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부두에서 공을 찼고 이를 신기한 눈으로 지켜보던 연안 주민들이 선원들이 두고 간 공을 차면서 근대 축구가 시작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sh998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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