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의 영화 해바라기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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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희망을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 김래원 주연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 제작 아이비전엔터테인먼트)가 개봉을 한 달 앞두고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소피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해바라기는 일명 미친개라 불리는 깡패 오태식이 감옥에서 가석방된 후 해바라기 식당을 운영하는 덕자를 만나 180도 변신, 착하게 살아가려고 하나 어두운 과거가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는 이야기. 김래원은 미스터 소크라테스에 이어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성격의 깡패를 맡았다. 그외 김해숙, 김병옥, 허이재, 김정태 등이 출연했다.

어디서나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경남 김해와 부산 등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수 J.K. 김동욱이 우연의 일치로 영화와 제목이 같은 자신의 노래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래원과 작업한 소감은.
▲래원 씨는 옛날부터 같이 한번 작업해봤으면 했던 배우라 촬영을 앞두고 굉장히 가슴이 설다. 그런데 첫인상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굉장히 자상했다. 사실 말이 좀 없을 줄 알았다. 물론 잘생긴 남자이니 좀 떨리기도 했다(웃음). 래원 씨는 처음부터 정말 아들처럼 느껴졌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서로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안 보면 보고 싶은 친아들 같은 존재다.(김해숙, 이하 해)

--힘들었던 점은 뭔가.
▲준비하는 동안 운동하는 게 좀 고됐지만 촬영하는 동안은 나한테 맞고 죽임을 당하는 쪽이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평소에 운동 많이 안 하는 편인데 준비하면서 좀 무리하게 했던 것 같다.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안되는 발차기를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했다. 그런데 촬영 끝나고 나니 다시 발차기가 잘 안된다(웃음). 하루에 5시간씩 체육관에서 운동했다. 다친 곳은 없다. 촬영 끝나고 힘든 것은, 촬영할 때는 잘 몰랐는데 태식이를 연기한 이후 요즘 좀 우울한 것 같다. 아직까지 태식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빠른 시간 안에 밝은 작품을 찾고 싶다.(김래원, 이하 김)

--김태희를 닮았다는 평이 많은데.
▲엄청나게 예쁘고 인기 많은 선배님을 닮았다 하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물론 난 영광이다.(허이재, 이하 허)

--액션은 어디에 주안점을 뒀나.
▲기존 영화들과는 좀 다른 액션을 표현하고 싶었다. 화려한 몸동작보다는 주인공의 슬픈 감정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액션을 그리고 싶었다. 나중에 영화를 보면 최대한 절제하려고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굳이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드라마에 충실한 쪽에서 마지막에 액션이 한번 펼쳐지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강석범 감독, 이하 강)

--극중 문신을 했는데 그와 관련해 얘기해달라.
▲촬영하면서 한 10번 정도 했는데 매번 할 때마다 죽는 줄 알았다. 너무 간지러웠다. 날씨가 더워서 문신이 자주 지워졌다. 그래서 심각한 연기를 하다가도 중간중간 문신을 수정하느라 좀 힘들었다. 앞으로는 몸에 문신이 있는 역은 피하지 않을까 싶다(웃음).(김)

--이 영화는 희망을 얘기한다고 했는데 김래원의 희망은 뭔가.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이 정말 특별했다. 촬영장에서 모두가 가족처럼 지냈다.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과 계속 작업하고 싶다는 희망이 있다. 영화와 관련해서는 주인공 태식이가 말하고 꿈꾸는 희망과 행복을 관객이 보시고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김)

--이번 연기의 주안점은 뭔가.
▲일부러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가슴으로 느끼는 대로 하려고 했고 실제 가슴으로 많이 느꼈다.(김)

--허이재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참 예쁘고 순수하고 착하다. 차기작도 벌써 결정돼 있다는데 앞으로 너무 바빠져서 보기 힘들 것 같다(웃음).(김)

--계속 어머니 역을 맡는데 이번 연기의 포인트는 뭔가.
▲항상 내가 맡는 역이 슬프고 가슴에 한이 많은 역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날 보면 보통 엄마보다 뭔가 한이 많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면서도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을 간직한 어머니다. 하지만 뭔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표현하고 싶어서 최대한 많은 절제를 했다. 보시면 알게 되실 거다.(해)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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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03:03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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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자들 그거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만나서 바로바로... 즐거운시간보내세요~~ ㅋㅋ
(조껀하려는 여성분들도 강추!)삭제
ppttaaqq
2007.05.25 02:09共感(0)  |  お届け
쵝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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