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아시아쇼트트랙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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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쇼트트랙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2006 아시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24일 전주에서 개막됐다.

아시아빙상연맹은 이날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아시아 쇼트트랙 선수와 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남녀 500m와 1,000m, 1,500m, 릴레이(남자 5,000m, 여자 3,000m) 등 8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와 일본, 인도, 대만, 몽골,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18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아시아빙상연맹 장명희(77)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달 말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선수들의 기량을 겨뤄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쇼트트랙은 아시아 선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쇼트트랙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2006 세계쇼트트랙 전주월드컵대회가 오는 27-29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빙상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릴레이(남자 5,000m, 여자 3,000m) 등 8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데 미국과 불가리아 등 22개국에서 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특히 이 대회에는 미국 쇼트트랙의 간판 아폴로 안톤 오노와 불가리아의 라다노바, 한국을 대표하는 안현수.최은경.진선유.변천사 등 지난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j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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