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희생 유엔군 추모명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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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거나 실종된 유엔군 장병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추모명비가 24일 제 61회 유엔의 날을 맞아 부산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제막됐다.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이날 오후 6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참전국 대사와 재부 외교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명비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 정부가 17억원을 지원해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모습을 드러낸 추모명비는 잊혀져가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유엔군 용사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는데 높이 1.5~2m 폭 0.73~1.2m 크기의 화강석 166개에 전사했거나 실종된 4만895명의 이름이 참전국가의 알파벳순에 따라 새겨져 있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인 부산유엔기념공원내 2천870㎡의 부지 위에 세워진 추모명비 앞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원형수반과 한국전쟁 참전 21개국을 상징하는 21개 분수, 전쟁이 평화로 승화되는 뜻의 철모조형물, 고귀한 희생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영원히 추모하는 의미의 꺼지지 않은 불 등이 설치됐다.

유엔기념공원관리처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사자 모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은 이번이 최초"라면서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추모하는 추모명비가 세워짐으로써 유엔기념공원은 더욱 뜻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명비 제막식에 이어 열리는 기념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강동석씨의 연주가 열렸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이 곳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추헌용 부산지방보훈청장, 참전국 대사, 전몰 유엔군 장병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유엔군 장병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유엔기념공원은 지난 1951년 1월 18일 유엔군사령부가 개성과 인천, 대전, 마산 등지에 흩어져 있던 유엔군들의 유해를 부산으로 옮겨 조성한 것인데 1955년 유엔총회에서 `유엔기념묘지로 지명한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당초에는 1만1천여명의 유해가 안장됐으나 대부분 고국으로 옮겨가고 현재는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터키, 미국, 영국 등 11개국의 2천300기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lyh950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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