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돝섬 국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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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맞닿는 경남 마산시 앞바다 돝섬이 온통 국화로 뒤덮였다.

차별화된 섬 국화테마축제인 제6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리는 돝섬이 지금 국화로 행복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랑해요 푸른마산 함께해요 오색국화를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축제가 열리는 돝섬에는 현재 오색찬란한 빛을 머금은 수억송이 국화로 옷을 갈아 입었다.

지난 봄부터 섬 전체에다 국화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대부분의 국화가 만개한 상태다.

마산 여객선터미널에서 수시로 오가는 배를 타고 10분만에 돝섬에 도착하면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부터 앙징맞은 국화까지 각양각색의 국화가 관광객을 맞는다.

섬 입구부터 섬 맨 꼭대기까지 5분이면 오를 수 있는 평탄한 길가로 말그대로 국화길, 국화동산, 국화분재, 이색국화 등을 연출하고 있다.

1960년 우리나라 최초 국화 재배지로써의 자부심과 5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배
된 국화가 섬 전체를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모습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섬에서 열리는 마산 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돝섬 일원에서 안녕기원
제와 꿈의 바다 음악회,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돝섬 입구에서는 개장식과 마산명물 돼지고기 시식회, 오후 7시에는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의 작사가로 유명한 마산 출신의 반야월 선생을 기념한 반야월가요제가 문화마루에서 개최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는 국화백일장.사생대회, 오후 4시 국화음식시식회를 비롯해 문화마루에서는 연극 돼지사냥, 국제국악예술대전 등이 열리며 오는 29일 문화마루에서는 경호무도시범, 오색국화와 국악의 만남, 국화여왕선발대회도 볼거리다.

오는 30일부터 문화마루에서는 밸리댄스페스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한마당, 전통민속놀이대회, 얼쑤! 우리소리, 실버한마당, 청소년발레, 쇼TV유랑극단 등이 흥겨움을 더한다.

전시행사도 다채롭게 열려 만남마루 등 섬 7개 마루에서는 다양한 국화 전시행사가 열리며 참여체험행사로는 만남마루에서 소망등달기, 어울마루에서 기원문쓰기와 국화인형만들기, 문화마루에서는 전통민속놀이대회와 화훼인의밤, 파도마루에서는 국화음식시식회와 국화주.국화차시음회 등이 열린다.

윤명묵 국화축제 준비팀장은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봄부터 돝섬에다 국화를 심기 시작해 이제는 섬 전체가 국화동산으로 변했다"며 "200여종의 다양한 국화가 펼치는 아름다운 국화세상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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