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외통위, 6자회담.외교안보팀 교체 논란]

2006-11-01 アップロード · 112 視聴

[

野 "한국 이번에도 `왕따" 與 "인사문제 정치공방 안돼"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국회 통외통위의 1일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합의 및 외교안보라인 교체 문제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키로 합의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한 목소리로 추궁하면서도 합의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선 열린우리당은 비록 미흡하지만 한국이 대화 기조를 유지하며 나름의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에도 `외톨이 외교를 고집한 한국만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맞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또 새 외교안보팀 인선에 대해서도 우리당은 북핵 위기라는 중차대한 국면에서 인사문제로 정치공방을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한나라당은 `코드인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외교안보 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중국이 결정적으로 대북 중유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에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서둘러 합의했다는 설도 있지만 어쨌든 다행한 결과"라며 "하지만 이번에도 한국의 역할은 없었고, 매번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하는 식으로 가다가는 앞으로도 우리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특히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에서 새 외교안보라인이 국제공조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로 채워져 걱정"이라며 "일단 국회에서 새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 진(朴 振) 의원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시간을 벌기 위한 전술적 변화인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변화인지는 시간을 두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문제는 합의과정에 한국이 빠져 있다는 것이며 결국 이렇게 되면 북핵문제 해결과정에서 우리의 주도권이 상실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용갑(金容甲) 의원은 "한국 정부가 늘 북핵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한다고 공언해 왔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이번에도 철저히 배제됐다"며 "한국외교가 이렇게 돼서야 되겠느냐. 차제에 일방적 대북 퍼주기인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긴밀한 국제공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우리당 최 성(崔 星) 의원은 "한국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 차원의 대북결의안 채택에 동참하면서도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대화 기조를 유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합의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역할을 했다"며 "특히 중국 정부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이 중차대한 국면에서 야당이 모든 것을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비난하는 것은 결코 성숙하지 못한 태도"라며 "새 외교안보 장관들을 놓고 정치적 공방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화영(李華泳) 의원도 "이번 합의는 우리 정부가 위기국면 속에서도 화해협력과 대화 기조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중재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 외교안보팀이 잘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m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통외통위,6자회담외교안보팀,교체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349
全体アクセス
15,959,652
チャンネル会員数
1,601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