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터미널 미술공간으로 변신]

2006-11-06 アップロード · 2,145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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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27년 동안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실어날라온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이 4일부터 이달말까지 예술공간으로 꾸며진다.

시각예술 기획가인 구혜경씨가 전주문화재단 후원으로 와유(臥遊)하는 터미널 전시회를 열고 7명의 작가들과 함께 터미널 곳곳을 설치미술 작품으로 단장했다.

전시 기간 1층 대합실에는 대형 TV 2대를 설치해 전주터미널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물을 내보내고 천장에는 종이 상자로 만든 버스 모형을 매달아 하늘을 나는 버스를 연출하는 등 단조로웠던 내부가 미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바닥에는 이용객들의 동선을 따라 발자국 문양을 붙이고 전자시계에도 꽃무늬 그림을 붙여 볼거리를 준다.

2층 매표소로 연결된 나선형 통로에는 벽을 따라 달리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넣어 생동감을 더했다.

전주시에 사는 김모(58)씨는 "터미널에 오면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렘을 갖게 된다"며 "30여년 역사를 가진 고속버스터미널의 내부를 미술 공간으로 꾸미고 있어 새로운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된 고속버스터미널은 하루평균 5천여명이 거쳐가며 서민들의 발이 돼왔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년까지 40억여원을 들여 계단과 정문을 고치는 등 새 단장될 예정이다.
newgla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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