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농민들 한·미FTA 저지 벼 적재 시위]

2006-11-06 アップロード · 228 視聴

[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김해농민회는 6일 오전 김해시청앞에서 한미FTA 저지와 추곡수매제 부활을 위한 벼 적재투쟁을 벌였다.

김해농민회 소속 농민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날 국민적 합의없이 진행되는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공공비축제 폐기와 추곡수매제 부활을 촉구하며 김해농민회 읍.면지회에서 가져온 벼 1천여가마를 김해시청앞과 농협 김해시지부앞에 적재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저지와 추곡수매제 부활을 위한 투쟁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해 쌀재협상을 통해 쌀을 내주고 협상도 하기전에 미국 소고기 수입을 재개했으며 농업부문에서 연간 8조원의 소득감소가 있는 한미FTA가 체결되면 우리 농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한미FTA가 지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는데 비해 미국은 연방국가의 특성상 외국과의 통상협정이 주의 법을 강제하지 못한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미국은 반덤핑관세를 매기고 주정부는 한미FTA를 무시해버리면 그만인 불공정협정은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는 농업을 살리고 비정규직을 없애고 서민경제를 살려 내수경제를 튼튼히 하고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에서부터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며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 한미FTA협상 추진여부 국민투표 결정, 미국 소고기 수입 중단, 쌀개방 취소, 추곡수매제 부활 등을 촉구했다.

농민단체는 김해시청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한미FTA 저지와 추곡수매제 부활을 위한 농성에 들어갔으며 시민을 상대로 한미FTA 저지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총연맹 부경연맹은 이날 김해 이외에도 진주와 함안 등지에서 읍.면사무소와 농협 지부를 중심으로 천막을 설치했으며 거창과 사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천막 설치와 벼 적재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김해,농민들,한·미FTA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15
全体アクセス
15,948,807
チャンネル会員数
1,74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