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ㆍ김주혁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11-06 アップロード · 1,616 視聴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문근영ㆍ김주혁 주연의 멜로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감독 이철하, 제작 싸이더스FHN)가 3일 오후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2002년 일본에서 빅 히트한 TBS 방송의 10부작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엄청난 빚을 떠안은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분)이 대부호의 앞 못 보는 상속녀 민(문근영)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접근하는 이야기.

올해 대학에 입학한 문근영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탈피,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둔 채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에 도전했으며 김주혁 역시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밤의 세계를 주무르는 영악한 호스트로 거듭났다.

그러나 영화는 두 배우의 변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편의 비싼 팬시 상품에 머물러 아쉬움을 전달했다. 시종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는 하지만 주인공 남녀 캐릭터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데다 이야기 자체도 깊이를 갖지 못한 것. 그로 인해 배우의 역량이 채 발휘되지 못한 느낌이 든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9일 개봉한다.

다음은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의 일문일답.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한 연기가 있나.
▲다른 배우의 연기나 캐릭터를 참고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참고한다고 해도 그들처럼 내가 멋지게 연기를 할 수도 없고 똑같이 할 수도 없다. 그저 스스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했다.(문근영, 이하 문)

--찍으면서 어떤 사랑을 가슴에 담아뒀나.
▲민이라는 캐릭터가 무척 좋았고 그를 사랑했다. 그래서 내가 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또 그런 민이 된 내 모습을 누군가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촬영장에서 감독님이 날 지그시 바라보는 눈길, 스태프가 내게 건네는 따뜻한 말들을 통해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느꼈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했다.(문)

--원작이 있어 부담이 되지 않았나.
▲훌륭한 원작이라 연출 의뢰를 받을 때부터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서로를 향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주인공 남녀의 캐릭터에 끌렸다. 10부작 드라마의 내용을 2시간 안에 녹여내는 작업이 힘들었다. 적을 이기려면 적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원작을 많이 공부했다. 중요 에피소드는 가져오되 나름대로 재해석하려 했다. 원작의 과감한 앵글이나 과도한 액션보다는 좀 절제하려 했다.(이철하 감독, 이하 이)
▲처음에는 원작을 좀 참고하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구속되는 것 같더라. 어차피 우리 시나리오이고 내 감정으로 연기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니 편해졌다. 그보다는 호스트라는 직업을 내가 어떻게 소화할까 그게 더 고민스러웠다.(김주혁, 이하 김)
▲처음에는 굉장히 부담이 컸다. 원작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았고 결국에는 내 감정에 충실하자 싶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히 원작은 잊어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내 캐릭터가 원작 캐릭터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얘기하지 못하겠다.(문)

--여자에게 잘해주는 호스트를 연기했다. 실제 여자친구에게는 어떻게 해주나.
▲어처구니없이 즐겁게 해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웃음). 특별히 어떤 기술을 구사하지는 않는다.(김)

--원작의 주인공인 아이돌 스타 히로세 료코와 여러가지로 흡사하다. 비교당할 수밖에 없을 텐데 부담은 없나.
▲민을 맡고 보니 지금 서 있는 위치랑 걸어온 길이 서로 약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뿐 다른 것은 없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 그가 맡았던 역을 맡게 돼 좋았고 잘해보고 싶었다. 어쩌면 더 잘해보고도 싶었다. (문)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은 부담스럽지 않나.
▲예전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웠고 의식도 많이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부담도 의식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현재의 나를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다. 그게 앞으로 내게 영향을 끼쳐서도 안 되고 그것을 내 앞날에 적용해서도 안 될 것 같다. 요즘은 그냥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고 개인 문근영으로서의 삶도 충실히 살고 싶다.(문)

--멜로영화인데 키스 신도 없다. 서운하지 않나.
▲난 네티즌들이 무섭다.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 단지 문근영과의 키스신 하나 때문에 매장당하고 싶지는 않다(웃음).(김)
▲나도 오빠가 매장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 나도 무서운 분들이 있다(웃음).(문)
▲사실 애정 신이 좀 있었는데 편집에서 잘랐다. 고민하다가 막판에 결정을 내렸다.(이)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문근영ㆍ김주혁의,영화,사랑따윈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엔조이
2007.08.22 07:41共感(0)  |  お届け
검색만 하다가 지치는 채팅, 미~팅사이트 때려잡기!
절대로 만날수 없는 화~상채팅 사이트 때려잡기!

이제 파트너전문 검색엔진 엔~조이파트너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바로 바로 만나보십시요!

http://KoreaSwapping.com ☜ 미~팅사이트가 아닙니다.
http://KoreaSwapping.com ☜ 채팅사이트가 아닙니다.
http://KoreaSwapping.com ☜ 화~상채팅사이트가 아닙니다.

솔직히 남자들 그거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만나서 바로바로... 즐거운시간보내세요~~ ㅋㅋ
(조껀하려는 여성분들도 강추!)삭제
今日のアクセス
684
全体アクセス
15,964,696
チャンネル会員数
1,79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