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노사, 대협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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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 경남은행은 "앞으로 5년 간 노사분규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6일 선언했다.
경남은행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마산 본점 대강당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양측은 선언문에서 "노조는 2010년까지 무분규를 선언하고 올해 임금 단체협상에 대한 모든 권한을 사용자에 위임한다"면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지역사회 중추 금융회사로의 발돋움을 위해 상호 간 공동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외환위기 이후 각종 자구노력과 지역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은행이 성장궤도에 재진입했다"고 자평한 뒤 "지속성장을 통해 영남권 대표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에서 노사 간 협력적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조와 함께 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외태 노조위원장도 "2004년 정경득 행장 취임 초기에는 경영진의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다"면서도 "지난 2년 간의 성과와 경영진의 일관성 등을 토대로 신뢰를 구축했으며 이제는 은행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판단 아래 사측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경남은행의 이번 선언은 노사 양측이 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큰 뜻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 비춰 볼 때 시장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은행을 둘러싼 외부 환경과 내부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도 비등한 실정이다.
2000년 12월 공적자금 3천530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이듬해 4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경남은행은 그간 지역사회의 꾸준한 독자법인 자격 회복을 요구받아 왔다.
경남은행은 하지만 모회사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회수 및 부실 금융회사 회생방안에 따라 편입 이후 사실상 경영의 세세한 부분까지 정부의 통제를 받아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우리금융그룹을 2008년까지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수립, 시행준비를 하고 있는 데다 경남지역 상공인을 중심으로 은행의 독자생존 추진운동을 되살릴 기미를 나타내면서 은행 노사가 먼저 나서 독자법인 자격회복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한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또 경제불황 장기화에 따른 노동계의 위기감도 오랜 시간 노사 대립양상을 이어온 경남은행 노사 양측을 압박했다는 설명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남은행 노조가 소속된 한국노총이 기존의 투쟁 일변도식 운동에서 탈피, 외자의 국내투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등 노동계 운동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도 노조에 대해 장기간 대립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노조가 큰 틀의 변화를 통해 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사측과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2007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경득 행장이 실적 증진 등 기존의 성과에 더해 국내 노사문화 선진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노조와의 대타협을 이끌어냄으로써 향후 진로 결정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신선한 충격을 일으켰다는 분석도 시장 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다.
rjk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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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2007.09.03 02:52共感(0)  |  お届け
1:1 지금 바로 만날 오빠만, 장난사절, 매너남만, 한시간 두시간 아닌 하루 길게 같이 있을오빠만요. KoreaSogeting.com 에 접속하셔서 아이디 yasuni 찾으세욤~~~(조껀하려는 여성분들도 강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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