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적지 가건물.울타리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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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주의 일부 사적지에 가건물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가 하면 주변 울타리가 철조망 등 미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복원이 추진 중인 사적 제6호 황룡사터의 경우 발굴 때 사용됐던 2층짜리 가건물 2동 등 모두 5개동의 시설물이 발굴이 끝난 뒤에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이 건물들은 지난 2005년 5월 이후 빈 건물로 남아 있어 유리창 파손 등 건물과 주변 곳곳이 어지럽혀져 있다.
황룡사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건물 용도에 대해 의문을 가질뿐만 아니라 사적지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반응이다.
사적 제457호 월정교지에는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둔 상태다. 철조망의 중간중간이 끊어져 있는 등 실제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상실한 채 미관만 해치고 있는 셈이다.
또 월정교지 인근의 인용사지 발굴현장에도 철제와 차광막으로 울타리를 쳐놓고 작업을 하는 등 사적지 시설물들이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훼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광객 곽모(30.여.대구시 북구 동변동)씨는 "유적지터에 가건물이 흉물처럼 방치돼 있고 발굴현장 울타리도 보기에 부담스럽다"면서 "문화재 시설물에 대해 관련기관이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예전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철제로 울타리를 만드는 경향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현장이 보이도록 하는 등 많이 개선하고 있다"면서 "황룡사지의 가건물은 예산이 확보돼 내년 초에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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