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상, 아프가니스탄 민주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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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상 수상자 말라리아 조야 광주 방문

(광주=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여러분은 저에게 광주인권상을 수여함으로써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반(反)원리주의 운동과 민주주의 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셈입니다"

21일 광주를 방문한 인권운동가이며 아프가니스탄 제헌 의회 의원인 2006 광주인권상 수상자 말라라이 조야(Malalai Joya.28.여)는 상의 의미를 이렇게 해석했다.

여성 문맹퇴치 운동, 컴퓨터 교육, 의료사업 등 아프가니스탄 인권개선에 힘쓴 공로로 상을 받은 수상자답게 그는 기자회견 내내 조국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언급했다.

그녀는 "5살밖에 안되는 여자 아이가 납치, 성폭행 당하기도 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것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이 삶이다"며 조국의 현실을 폭로했다.

말라라이 조야는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설명한 자료까지 들어보이며 아프가니스탄의 민주화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조국의 절박한 현실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상을 받은 사람들이 기쁨을 드러내는 것과 달리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감정에 한치의 동요도 없이 "국회의원 후보가 된 뒤 나를 살해하려는 시도가 4번이나 있었다"고 말하는 20대 여성 운동가의 담담한 태도에 순간 회견장은 숙연해졌다.

광주에 오기 전에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영상물을 봤다는 말라라이 조야는 "광주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스승과 같은 존재"라며 5.18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말라리아 조야는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는 것을 답변을 대신했다.

"사람들이 나에게 어려움과 고통을 털어놓을 때 신뢰 받고 있다는 느낌에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도울 길이 없어 동시해 불행하기도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이 민주화되면 그 때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말라리아 조야는 이날 오후 광주 시청을 방문, 다음날 전남 담양 소쇄원과 옛 도청 등을 방문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sewon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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