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전시장, 도시철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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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용학 기자 = 대전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정부청사역-반석역)이 내년 상반기중 개통되는 가운데 22일 박성효 대전시장이 2단계 구간에 대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유성온천역에서 2단계 개통구간에 대한 대략적인 현황보고를 듣고 역사 내부를 둘러본 뒤 전동차를 이용해 노은역과 외삼차량기지로 이동하면서 시설물 전반을 살펴봤다.

전동차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들과 지하철 노선도에 여백이 많은데 이를 활용해 광고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공기정화기 등 내부설비 공급에는 지역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며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박 시장은 "이제 1호선 완전개통으로 유성구와 동구가 연결되면서 도시유통이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안전한 개통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2-3호선 추가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건설 여부를 선뜻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를 지켜보고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은 현재 토목공사 100%, 건축 77%, 운영시스템 9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시운전과 최종 안전점검 등을 거쳐 상반기 중 개통될 예정이다.

2단계 추가 개통에 따라 1호선 노선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9편성 36량의 전동차가 추가 도입됐으며 1호선 양종점인 판암역에서 반석역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2단계를 포함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정거장 22개소와 차량기지 2개소, 종합사령실 1동으로 구성됐으며 국비 9천529억원을 포함해 1조8천9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cat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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