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대사증후군과 연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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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난치성 만성피부질환인 건선 환자는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당뇨병을 함께 가지고 있고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조얼 겔펀드 박사는 미국피부과학회 저널(JAAD) 12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증세가 보통이거나 심한 건선 환자 13만여명과 건선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건선증세가 심한 사람일수록 이러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겔펀드 박사는 고혈압의 경우 중증환자가 20%, 경증환자 14.7%, 대조군 11.9%로 나타났으며 고지혈증은 중증환자 6%, 경증환자 4.7%, 대조군 3.3%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는 중증환자 20.7%, 경증환자 15.8%, 대조군 13.2% 였고 당뇨병은 중증환자 7.1%, 경증환자 4.4%, 대조군 3.3%로 나타났다.

이밖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중증환자 31%, 경증환자 28%, 대조군 20.7% 였다.

겔펀드 박사는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들이기 때문에 특히 건선이 심한 환자들은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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