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내 짝도 어딘가에 있겠죠”]

2006-11-28 アップロード · 932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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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엄정화.다니엘 헤니 주연 영화 Mr. 로빈 꼬시기(감독 김상우, 제작 싸이더스FNH) 기자시사회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Mr. 로빈 꼬시기는 사회적으로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연애기술이 제로인 여자 민준(엄정화 분)이 자신의 연애 실력을 과시할 남자로 사업가이자 직장 상사인 미스터 로빈(다니엘 헤니 분)을 유혹한 뒤, 사랑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한국인의 피가 섞인 잘생긴 혼혈 배우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봄의 왈츠를 거쳐 Mr. 로빈 꼬시기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달 7일 개봉하는 Mr. 로빈 꼬시기에서 그는 타이틀 롤을 맡아 상대 역인 엄정화의 유혹을 받는다.

다음은 일문일답.

--극중 캐릭터인 민준과 많이 닮았는데.
▲영화 속 ‘민준’은 나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사랑하는 방법이나 사랑에 상처받는 모습 등이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일 거라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엄정화, 이하 엄)

--작품에서 매번 완벽한 남자로 나오는데 실제는.
▲난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완벽하진 않다. 처음 출연 섭외를 받았을 당시 역할에 맞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작품이었다. 내 모습과 같지 않기 때문에 촬영 전에 감독과 만나 완벽한 사람을 만들기 위한 캐릭터를 고민했다.(다니엘 헤니.이하 다니)

--극중 영어대사가 많은데 힘들지 않았나.
▲너무나 긴 영어대사가 많아 촬영 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옆에 너무나 훌륭한 영어 선생님인 헤니가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 나도 나름대로 연습을 많이 했고 착하게 영어를 할려고 했는데 영화 속에서 너무 유창하지 않았나?(엄)

--기대와는 달리 키스신이 많지 않다.
▲촬영 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많은 키스신을 가졌고 예고편 촬영 때도 키스하는 장면이 많아 좋았다. (다니)

--촬영을 끝낸 소감은.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때도 지났으니 운명적인 사랑보다는 빨리 짝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들 하는데, 이 영화를 하며 내 짝은 어딘가에 꼭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엄)

영화 Mr. 로빈 꼬시기은 12월7일 개봉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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