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박태환, 도하 물 감각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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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 미끄러지듯 첫 훈련 2시간 소화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마린보이 박태환(17.경기고)에게 도하의 물은 딱 들어맞았다.

제15회 아시안게임에서 경영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남서쪽 하마드 어쿠어틱 센터에서 첫 적응 훈련을 실시했는데 시차 및 기후에 완벽히 적응 됐는지 태릉에서 훈련하던 때와 거의 비슷한 컨디션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초반 스피드가 달리는 약점을 집중 보완한 덕분인 지 턴(turn)도 좁고 빠르게 했고 턴 이후 물에 잠겨 킥을 하며 치고 나가는 것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이날 박태환의 물 감각은 처음 도착한 수영장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탁월했다. 옆 라인에서 훈련하는 선수와 비교해 보면 박태환은 물살을 가를 때 상체가 거의 수면 위에 드러나 있을 정도로 미끄러지듯 타고 나갔다.

노민상 경영 대표팀 총감독에 따르면 선수들은 수영장에 따라 느끼는 감각이 다르다. 물의 온도 뿐만 아니라 소독 약품, 라인을 구분하는 로프 등이 선수가 수영장에서 느끼는 물 감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박태환은 이곳 수영장에서 최상의 물 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노 감독은 "오늘 처음 물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물을 잘 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프는 옆 선수가 헤엄칠 때 생기는 물살을 완벽히 막아주고 있어 박태환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노 감독은 "체격이 좋은 다른 나라 선수들은 초반에 빨리 가다가 후반에 속도가 느려지는데 태환이는 초반에 페이스를 조절한 다음 후반에 치고 나가는 작전을 쓴다"며 "이 때문에 옆에서 생기는 물살이 초반 레이스에서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로프가 이를 잘 막아주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의 최대 라이벌인 장린(중국)도 이날 비슷한 시각에 훈련을 했다. 노 감독은 "장린의 수영 폼이 엉성해 컨디션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이를 태환이에게 얘기하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min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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