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연탄 `불티]

2006-12-08 アップロード · 461 視聴

[
여수 등 전남 동부권 연탄 수요 계속 늘어

(여수=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 "기름값이 오르면 서민들이 연탄을 찾을 수 밖에 없어요"

유가 상승에 올 겨울도 연탄이 불티날 지경이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지역에는 현재 A, B 2개의 연탄제조 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이들 2개 공장에서 여수, 광양, 순천은 물론 곡성, 장흥, 남해, 하동까지 연탄 공장이 없는 주변 10개 시.군에 연탄을 공급하고 있다.

연탄 공장이 가장 바쁜 시기는 역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5개월 정도.

이 기간 일년치 장사를 해야 7개월 정도를 버틸 수 있다.

전남 동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이들 2개 공장에서는 요즘 하루 찍어내는 연탄은 평균 4만-5만장. 수요가 많을 때는 6만장까지도 찍고 있다.

장성과 화순 등지에서 철로를 이용,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이들 공장의 연탄 생산량은 2003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2003년 420만장, 2004년 432만장, 2005년 597만장 그리고 올해는 11월 말 현재 600만장을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연탄 수요가 많아진 데는 역시 기름값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서민들이 기름 보일러에서 연탄 보일러로 난방 연료를 바꿨기 때문이다.

실제 이들 공장에서 나가는 연탄의 70%는 가정용이고 나머지는 공업용과 농사용이다.

이같은 수요 덕분에 10여년 넘게 적자를 보던 이들 공장은 재작년부터 흑자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들 공장은 인부를 구하기 어려워 라인을 풀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10명의 인부가 2개 공장에서 이틀씩 번갈아 가며 일하고 있는 실정이다.

A연탄공장 관계자는 "배달 거리 등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기름에 비해 저렴한 연탄을 찾을 수 밖에 없다"면서 "유가와 연탄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당분간 연탄 수요는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업환경이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연탄 공장에서 누가 일을 하려고 하겠느냐"며 "공장이 잘 돌아간다고 해도 일할 사람이 없어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다.
hyunh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유가,상승에,연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801
全体アクセス
15,960,422
チャンネル会員数
1,617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26

공유하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10年前 · 4,953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