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60주년 세계아동현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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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을 통해 어린이 인권도 성장"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제연합아동기금(유니세프ㆍUNICEF) 한국위원회는 11일 유니세프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2007 세계아동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성평등이 여성과 어린이에게 이중 효과를 가져온다는 내용을 담은 이 보고서는 유니세프 창설일인 1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등 세계 37개국에서 동시에 발표됐다.
한국에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에 속한 원혜영(열린우리당)ㆍ이상경(열린우리당)ㆍ이상민(열린우리당)ㆍ진수희(한나라당) 의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소설가 박완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서 발표회가 열렸다.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해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각각 기증한 의류 300점 및 스포츠용품 바자가 열렸다.
유니세프는 국적ㆍ종교ㆍ이념ㆍ성별에 상관 없이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는 `차별 없는 구호(救護) 정신에 따라 1946년 창설된 뒤 60년 동안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영양ㆍ보건ㆍ위생ㆍ기초교육 지원, 전쟁고아 및 미아 보호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94년 세워졌으며 유니세프의 기조에 맞춰 활동을 알리고 기금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남성 인구에 대한 여성 인구의 비율이 선진국은 100%인 반면 저개발국에선 71%에 불과하고, 출산으로 인한 사망자(2000년)가 선진국은 10만명당 13명이지만 저개발국에선 10만명당 890명이라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여성의 인권과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경향은 어린이들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 저개발국에서는 선진국에는 없는 어린이 노동(5세∼14세) 비율이 29%(2000∼2004년)를 기록했고 초ㆍ중등학교 출석률(1996∼2005년)과 1세 어린이의 예방접종률(2005년)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졌다.
영아사망률, 저체중 어린이 비율, 에이즈 감염률, 조혼율 등에서도 저개발국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해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수백만 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차별과 질병, 빈곤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이들은 또 상대적ㆍ절대적인 저임금, 신체적ㆍ성적 폭력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엔이 2000년 표방했던 `새천년개발목표를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성 평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성 평등은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그 자녀와 가족, 지역사회와 국가가 열악한 환경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양성 평등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에게 이뤄져야 할 분야로 크게 가정, 노동, 정치를 꼽았다.
보고서는 "여성이 가정 내 의사결정에 참여하면 자녀의 발육부진이나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남녀가 가정 내 동등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면 남아시아의 3세 미만 저체중아가 13% 감소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선 어린이 170만명이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노동 분야에 있어서도 여성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고 국가 차원의 탁아 및 교육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여성이 일을 하고 경영에 참여할 방법을 강구함과 동시에 남녀가 일과 가정에 대한 책임을 합의할 수 있는 사회적 정책의 수립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또 "한국에서 최초로 여성 국무총리가 배출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가 증가하긴 했지만 아직 여성 대통령ㆍ총리는 6%, 장관은 14%, 국회의원은 17%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 신장을 위해 여성의 정치 참여가 대폭 확대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성평등 과제가 실현되는 데 필요한 요소로 수업료 폐지와 양성 평등적인 교육, 재산소유권ㆍ유산상속권 등 관련법 제ㆍ개정, 정치ㆍ행정 부문 여성할당제 등을 들었다.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영유아 생존과 발달, 기초교육과 성평등, 에이즈 퇴치, 어린이 권리를 위한 정책 지지와 파트너십, 어린이 보호 등 5가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벌일 방침"이라며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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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유니세프,60주년,세계아동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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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2007.10.07 02:20共感(0)  |  お届け
우연히 봤는데 잘들었습니다.삭제
wlskfjq00
2007.06.10 07:53共感(0)  |  お届け
퍼갑니다^^삭제
wlskfjq00
2007.06.10 07:53共感(0)  |  お届け
퍼갑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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