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블로거 스타 남아공 교포 심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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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교포 심샛별(35.여)씨가 블로거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심씨는 지난 10월 남아공 내 유일한 한국식 정자인 성북정이 붕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전하며 국내 네티즌들에게 복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또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남아공내 에이즈(AIDS) 환자의 실상을 소개하며 흑인 빈곤층 어린이 에이즈환자 치료를 위한 모금 활동을 제안했다.

붕괴에 직면한 성북정을 복원하자는 그의 제안에 국내 네티즌 20여만 명이 지지를 보냈고, 한식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현지 교포 조창원씨에 의해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12월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다음커뮤니케이션빌딩에선 그의 바램대로 이역만리 남아공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돕기위한 자선 바자회도 개최됐다.

바자회 개최 소식을 접한 그는 무려 22시간을 날아와 행사에 참여했고, 그의 행동에 감동한 블로거들은 한국 문화 지킴이 사랑의 전도사 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블로거들의 찬사에 본인은 "작은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적잖이 놀랐다"는 반응이다.

다음은 심씨와의 일문일답.

--가족 관계는
▲남편과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이 있다. 평범한 전업주부다.

--전업주부로서 블로거 활동이 쉽지 않을텐데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여가시간을 이용해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많다. 주위를 둘러보고 나누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적극적인 내 모습을 발견한다.

--블로거가 된 계기는
▲혼자 알면 아까운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기로 했다. 이왕 글을 쓰는 것이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했다.

--블로거 활동으로 얻는 경제적 혜택은
▲블로거 뉴스를 송고해서 그 주의 특종으로 선정되면 10만원 상당의 다음캐시를 받는다.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한 데
▲나 자신은 너무나 평범한 보통 사람이다. 한국식 정자도, 남아공 에이즈 고아 돕기 바자회도 관심 같고 읽어준 20만명의 사람들로부터 나온 힘이라 생각한다.

--팬클럽은
▲팬클럽은 없지만 댓글들을 보면 응원글을 남겨주는 고정된 아이디들이 있다. 기억하는 아이디들이 보일 때마다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

--한국식 정자가 붕괴 위기를 면했는 데
▲내가 올린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루어내고 긍정적인 결과로 발전하는 것에 너무 놀랬고 말할 수 없이 기뻤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구나. 이런게 블로거의 힘이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사실 처음엔 큰 기대없이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20만명 이상이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 기쁘다.

--조창원씨가 성북정 복원에 나서게 된 배경은
▲조씨가 정원이 넓은 집을 사서 무언가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했는데 때 마침 정자 얘기가 나오니 흔쾌히 본인이 살리겠다고 나섰다.
jwwang@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jwwan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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