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피해 노숙자 남하, 부산역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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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최근 부산역 주변에 노숙자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지내던 노숙자들이 이달 초부터 매서운 겨울 한파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부산으로 남하했기 때문이다.

14일 부산역과 부산노숙인상담보호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역에는 주간에 150여명의 노숙자가, 야간에 100여명의 노숙자가 대합실과 광장, 화장실, 비상구 등을 점령(?)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달 중순에 비해 무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달 초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중부지방에서 철로를 따라 내려오는 노숙자들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다고 부산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부산역 광장에서 방한복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에 무려 300여명의 노숙자가 몰린 것도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해준다.

이 때문에 기존에 부산역에 머물고 있던 노숙자와 새로 몰려든 노숙자들이 곳곳에서 이른바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등 상당한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

또 대낮부터 만취한 노숙자들이 대합실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출입문과 화장실 변기, 광고판 등 역사 내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이를 말리는 역무원이나 철도 공안요원 등과 몸싸움까지 벌이고 있어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나가는 승객들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노숙자들이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침을 뱉는 사례도 흔히 나타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 부산지사와 부산노숙인상담보호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부산역에 야간상담실인 아웃리치를 개설해 매일 오후 7시에서 11시까지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벌여 쉼터 입소를 권유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나 대다수 노숙자들이 상대적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쉼터 입소를 꺼리고 있어 큰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youngky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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