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한류열풍 속 한국어 말하기 대회 후끈]

2006-12-16 アップロード · 7,700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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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5일 방콕 인근 촌부리의 부라파 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대사 한태규)이 후원한 올해 대회는 태국 전역의 6개 대학에서 16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태국에서의 한류"란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올 대회 1등은 부라파 대학 한국어 학과에 재학 중인 바폰 아디렉손양이 차지했다. 그녀는 "한상궁이 한 여자의 생활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드라마 대장금의 한상궁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묘사해 청중들의 열띤 박수를 이끌어 냈다.

마하사라캄 대학의 풀락 퉁그락와타나쿨양은 자신의 한국 이름은 민들레라고 소개한 뒤 "10~30년 후에도 한류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되려면 TV 드라마 속 연예인의 겹치기 출연과 비슷한 줄거리에서 탈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영화 쉬리를 시작으로 엽기적인 그녀 등 영화가 잇따라 흥행을 거두고 가을동화 겨울연가 대장금 풀하우스에 이어 최근에는 궁에 이르기까지 TV 드라마가 태국인의 안방을 점령하면서 근년 들어 한류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이 같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배우기 붐이 일어나면서 1999년에 송클라대에서 처음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이후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모두 6개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한국어 과목을 교양으로 채택한 대학은 10개 대학에 이른다.

특히 람캄행 대학의 경우 지난 4년 사이에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가 25명에서 125명으로 5배나 증가했다.

한국대사관 문화센터 원해영 소장은 "취미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가정주부들도 많아 문화센터 내의 한국어 교실에는 수강생이 넘치고 문의 전화도 많이 온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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