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최고문학상 한국인 입양아]

2006-12-18 アップロード · 891 視聴

[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한국 이름 지선(池善).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집안 사정으로 생후 7개월이 되던 해 쌍둥이 오빠와 함께 노르웨이의 한 의사
부부에게 입양됐다. 이름도 쉰네 순 뢰에스로 바뀌었다.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우수한 고등교육을 받고 자란 지선은 간호사가 되었으
며 지금은 의료경영 등을 전공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한다. 쌍둥이 오빠는 의사가 됐
다.
작가 쉰네 순 뢰에스는 2002년에는 아침으로 꽃다발 먹기라는 소설로 노르웨
이 최고 권위의 문학상 중 하나인 브라게 문학상(청소년 도서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노르웨이 도서상재단이 문학 발전을 위해 1992년 제정했으며 순수문학,
아동 및 청소년도서, 비문학도서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지선은 브라게 문학상을 수상한 그 해에 오빠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수소문 끝
에 친부모, 그리고 1살 어린 여동생과 상봉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도서출판 문학동네가 그의 브라게 문학상 수상작을 최근 번역해 내놓았다.
이 작품은 정신병동에서 4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작가 자신의 경험을 살린 청소
년 소설이다.
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17세 소녀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붕괴해 가는 과
정, 그리고 거기에서 회복하는 과정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그려냈다. 현지 언론
에서는 "전통적 소설의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소설 쓰기의 방식을 개척했다"는 평을
들었다.
주인공의 방황을 가을ㆍ겨울ㆍ봄의 세 계절이 순환하는 과정으로 형상화하는가
하면, 총 55장으로 나뉜 장(章) 내에서는 단락구분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번 번역본 출간을 기념해 지선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jslee@yna.co.k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노르웨이,최고문학상,한국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311
全体アクセス
15,940,802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43

공유하기
[남해 친환경 유자청 생산]
9年前 · 1,207 視聴

01:03

공유하기
[노인들의 동아리 공연]
9年前 · 92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