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산타 버스 기사 인기]

2006-12-19 アップロード · 1,692 視聴

[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최근 경남 김해지역에 산타 시내버스운전기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타 버스운전기사는 김해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업체 가야IBS와 동부교통, 태영교통 등이 그동안 시내버스운전기사들이 불친절하다는 편견을 벗고 연말연시 승객들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야심찬 아이디어로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시내버스업체 3곳에 소속된 460여명의 소속 기사중 평소 운행성적이 우수한 모범기사 35명(여성 산타 기사 5명 포함)으로 구성된 이들 산타 기사들은 노선별로 2명 안팎씩 투입돼 승객들을 맞이한 결과 승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가야IBS 류철규 업무부장은 "승객들이 우와 산타다라고 말하며 일단 웃으며 버스를 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며 "이 때문에 평소 운전기사들에 대한 불만신고가 끊이질 않았는데 산타 기사 투입 이후 승객 불만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실제 19일 김해 외동터미널에서 인제대와 어방동을 운행하는 7번 버스의 경우 산타 옷과 수염으로 분장한 산타 기사 손규백(45)씨를 본 승객들의 반응은 호감 일색이었다.

손씨가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산타 선물이라며 차안에 비치한 사탕을 건네자 추위에 떨다 버스에 올라탄 승객들의 얼굴은 금세 환해졌다.

승객 한경숙(43.여)씨는 "몇일 전부터 산타 기사를 보니 너무 좋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며 "산타 기사가 더 많이 배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행웅(72)씨도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줄 알았던 버스 기사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친절하게 승객을 맞이하니 버스타는게 즐겁다"며 "버스기사와 승객사이에 정이 솟아나는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타 기사 손씨는 "산타 복장 덕분에 좀더 친절해지고 승객들과 유대감이 생기는 것같아 버스 운전경력 11년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최근 버스요금이 인상됐는데도 불평불만 한마디 하지 않는 승객들을 맞이하며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의 주인은 김해시민입니다.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는 사시를 내건 가야IBS 등 시내버스업체들은 예상외로 승객의 반응이 너무 좋아 당초 오는 26일까지였던 산타 기사 운영계획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버스내부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치장하고 은은한 캐럴도 들려줄 계획을 세우는 등 대친절서비스에 적극 나설 방침이어서 준공영제 도입을 놓고 버스업체와 자치단체간 줄다리기만 하다 승객서비스는 뒷전인 인근 지역의 버스 운행실태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경남,김해,산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16
全体アクセス
15,965,670
チャンネル会員数
1,74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51

공유하기
[전북 자원봉사자 대회]
10年前 · 292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