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젬마씨 책 대필 출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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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방송과 저술 활동으로 유명한 미술가 한젬마(36)씨가 출간한 책들이 대필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씨가 올해 7월 샘터사를 통해 출간한 화가의 집을 찾아서와 그 산을 넘고 싶다의 구성작가로 참여한 A씨는 20일 "꼬박 6개월을 매달려 원고를 쓰고 출판사 측에 넘겼으며 책이 출간된 후 살펴보니 내가 쓴 원고에서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며 "단순히 글을 다듬는 것이었다면 그 정도로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그러나 대필 문제를 출판사 측에 정식으로 제기할 지 여부나,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릴 것을 요구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단순히 구술을 받아적는 것이 대필인지, 주제나 소스를 얻어서 쓴 것도 대필로 봐야하는지 등에 대해 좀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에 대해 샘터사 측은 "구성작가는 한씨의 현장방문과 취재를 돕고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원고를 다듬는 역할을 했다"며 "저자 이름 밑에 구성작가의 이름을 구성 아무개 식으로 기입해 책을 출간했고 인세로 2% 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샘터사 측은 "구성작가가 책 도입 부분을 좀더 매끄럽게 하는 역할을 했지만 책 내용은 모두 한씨가 경험하고 느낀 것으로 대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당사자인 한씨는 "대필이 아니다"라며 "구성작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면서 자료조사, 현장 인터뷰 스케줄 잡기, 원고 다듬는 일 등에 도움을 받았지만 현장방문 횟수가 늘면서 아예 노트북을 들고가 현장에서 내가 직접 원고를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일부 언론에서 자신이 1999년에 낸 그림 읽어주는 여자, 2000년에 낸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등 두권에 대해서도 대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출판사측으로부터 기획방향을 잡고 원고를 다듬는 일에 도움을 받았지만 이 역시 대필이 아니다"라며 "저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책을 썼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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