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들 도미노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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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리가 해냈어요"

21일 오후 경남 마산시 월영동 경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각별한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평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도미노 이벤트.

이벤트 행사에는 성인 정신지체장애인 35명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무려 2만5천개의 도미노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땀을 흘리며 쌓았다.

8개조로 나눠 3판씩 심혈을 기울여 쌓던 도미노가 잠깐의 실수로 와르르 무너질때는 안타까운 한숨과 탄식이 쏟아졌지만 곧바로 다시 쌓기를 반복했다.

2만5천개의 도미노가 마침내 실내체육관 바닥에 가득 쌓여 완성되는 순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은 서로 "파이팅"을 외쳤고 부둥켜 안고 좋아했다.

6시간에 걸친 도미노 쌓기가 끝나고 마침내 도미노쇼가 펼치는 시간이 왔다.

참석자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카운터 다운에 들어간 도미노가 마침내 "차르르르~" 경쾌한 소리와 함께 화려한 쇼를 펼쳐지는 순간 행사 참석자들은 환호와 탄성, 박수가 쏟아졌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김은화(23)씨는 "처음에는 도미노가 너무 많아 솔직히 세울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 마침내 완성되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며 "다음에는 더 잘 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산시장애인복지관 백남해 신부는 "자칫 실수를 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도미노지만 쓰러진 도미노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의미가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과 너무 흡사하다"며 "장애인도 충분히 비장애인처럼 도미노를 쌓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애와 비장애 벽을 무너뜨린 참석자들은 화려한 쇼를 펼친 도미노 위에서 마음껏 드러 누워 자유를 만끽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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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5
2007.05.31 08:38共感(0)  |  お届け
멋있네요 장애인들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않네요 ㅋㅋ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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