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정든 빨간 냄비와 이별“ 구세군 손명식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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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2일부터 전국에서 시작된 구세군 모금이 성탄 전날인 내일이면 모두 끝납니다.
여 40년째 연말이면 자선냄비와 겨울을 보내온 구세군 손명식 할아버지에게 오늘 봉사활동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정년퇴직과 함께 구세군 봉사활동을 마감하는 손 할아버지를 진혜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구세군 대한본영.
출근하기가 무섭게 울려대는 전화를 받는 것으로 손명식 할아버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녹취 손명식 지방관 / 구세군 서울지방본영= “ ”

올해로 40년째.
중학교 수학 교사였던 스무 살 무렵, 구두닦이를 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구세군 활동을 결심한 손 할아버지는 196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빨간 냄비와 함께 겨울을 보냈습니다.

내일이면 정든 냄비와도 이별.
봉사 활동에 나서는 할아버지는 오늘도 자선냄비가 시민들의 온정으로 훈훈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터뷰 손명식 지방관 / 구세군 서울지방본영= “ ”

명동 거리에 은은한 종소리가 퍼집니다.
아직 이른 시간 때문인지 자선냄비에 눈길을 주는 시민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녹취 손명식 지방관 / 구세군 서울지방본영= “ ”

섭씨 4도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 제법 쌀쌀한 날씨.
그러나 사랑의 종소리가 시민들의 마음을 녹여갑니다.

인터뷰 백규호 /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 ”

구세군으로 거리에 나선 지 어느덧 40여 년.
얼굴에 패인 주름이 가리키는 세월만큼이나 우리 기부문화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손명식 지방관 / 구세군 서울지방본영 =“ ”

두 시간 넘게 바람을 맞으면서도 행인들의 이어지는 정성에 힘을 냅니다.
어느새 무거워져 흔들거리는 빨간 냄비.

시민들에 고맙고 함께 함께 활동해 온 구세군 식구들에 고맙고.
할아버지의 종소리가 백 마디 말을 대신합니다.

인터뷰 손명식 지방관 / 구세군 서울지방본영 =“ ”

해마다 연말이면 빨간 자선냄비에 사랑의 불을 지펴온 손명식 할아버지.
정년퇴직과 함께 구세군 활동을 마감하는 손 할아버지는 퇴직 후에도 사회복지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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