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열풍 그 마지막은 예술의전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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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문자반야 특별전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사거 150년을 맞은 추사(秋史) 열풍도 이제 종막을 고하고 있다. 아마도 50년 뒤인 2056년이면 지금보다 더한 또 한 번의 추사 열풍이 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추사를 그냥 놓아줄 수는 없는 법. 그를 보내는 아쉬움은 예술의전당에서 달래야 할 듯하다.

과천시민회관에서 9월29일 막을 올린 추사 글씨 귀향전을 시발로 2006년 가을은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향연을 펼쳤다. 10-11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사 특별전 대열에 합류했고, 10.15-28일에는 간송미술관이 추사 열기를 드높였다.

이후 주춤하던 추사 바람은 다시금 재점화를 시도하게 된다.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추사서예대전인 추사문자반야(秋史文字般若)가 27일 이곳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다.

내년 2월25일까지 두 달 가량 계속하는 이번 특별전이 기존 추사 전시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예술의전당 전시팀 이동국 학예연구사는 "이전 추사 특별전이 서예가로서의 추사 글씨에만, 그것도 말년의 추사체에 포커스를 맞추는가 하면, 추사 관련 작품 소장처에 따라 작품 자체도 편중된 감이 없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그렇다고 이번 특별전이 추사체라는 서예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이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기급적이면 그간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시서화ㆍ유불선ㆍ문사철을 관통하는 전인적인 인물로서의 추사의 삶과 시대, 학문과 예술 세계 전모를 조명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지금까지 미흡하다고 판단한 추사체의 실체와 형성과정을 시기별 기준작 제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추사의 글씨가 어떻게 변모했는지 궤적을 그리는 것이 이번 전시의 주된 목표 중 하나인 셈이다.

이를 위해 추사체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평가되는 문자반야(文字般若) 도덕신선(道德神僊) 사서루(賜書樓) 등의 대자서(大字書. 큰 글씨)를 비롯한 분야별 대표작 100여 점이 모인다. 선문대박물관 소장 추사 초상화도 출품된다.

이 외에 추사의 스승인 박제가의 지두화(指頭畵. 붓 대신 손끝 혹은 손톱에 먹물을 묻혀 그린 그림)인 한거독서(閑居讀書), 정약용의 초서병풍인 사언고시 등 사우ㆍ문인 관계 작품 50여 점, 그리고 추사가 사숙한 청대 금석학자 옹방강의 애련설도(愛蓮說圖) 등 추사의 한ㆍ
중 교유 관계 50여 점도 자리를 함께 한다. ☎02-580-1282,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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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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