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요리골목을 아시나요"

2008-04-11 アップロード · 293 視聴

60∼70년대 대표 먹을거리촌 부활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몰락했던 강원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촌인 영흥리 요리골목이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월군은 북면 마차리 영월광업소 등 탄광들이 한창 가동되던 60∼70년대 광부들로 북적거렸던 요리골목에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월군은 불과 150m 정도의 짧은 거리에 지금도 요리골목을 지키며 살고 있는 주민과 함께 벽화 등으로 영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았다.

요리골목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2층 건물벽에 그려진 광부의 모습은 검은 황금이었던 석탄이 가져다주었던 풍요로움 등 과거에 대한 추억과 향수이다.

인근 현대식 건물 2층의 또다른 벽화 할머니와 며느리는 요리골목에 살고 있는 실존 인물을 모델로 만든 작품으로 영월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있다.

반대편 인도를 따라 이어진 1층 건물의 벽화인 요리골목을 지키고 있는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은 영월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고 있다.

특히 요리골목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각자의 소망과 기억을 접시 하나 하나에 담은 주민 커뮤니티 아티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또 밥상보를 이미지화한 벽화, 프라이팬 든 고양이, 공동 정원, 옹벽을 장식하고 있는 사군자, 소설의 벽, 시(詩) 조형물 등 구석 구석에 위치한 소품들도 요리골목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영월군 현대사의 단면인 요리골목을 막 나서는 순간 기다리는 것은 웃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영화배우인 안성기와 박중훈 씨의 환한 미소이다.

영월의 현재를 대표하는 종합상가건물에는 영월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됐던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인공들의 대형벽화가 그려져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영월군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고 있는 명품도시 영월건설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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