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AI 가금류 170만마리 추가 살처분

2008-04-14 アップロード · 103 視聴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병하며 전북지역의 가금류 살처분 대상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14일 김제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매몰 작업이 시작됐다.

전북도 AI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무원과 농협, 농촌공사 직원 등을 총동원해 김제 지역의 남아있는 오리와 닭 170여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매몰 작업에는 김제시와 도청, 소방서, 나머지 13개 시.군의 공무원 3천400여 명과 농협, 농촌공사 직원 300명 등 모두 3천700여 명이 투입된다.

방역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도청 간부급 공무원과 김제시 공무원 등 750여 명을 현장에 보내 김제지역의 가금류 23만여 마리를 땅에 묻기로 했다.

또 방역대 안에 있는 완주와 고창 지역의 닭과 오리 7만 3천여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15일부터는 600여 명씩을 동원해 하루 평균 30여만 마리를 살처분, 19일까지는 매몰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전북도 박정배 축산경영과장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살처분의 조속한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이번 주 내에 매몰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상구성.편집 : 전현우 기자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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